저는 낚시를 즐겨하는 사람입니다.
SHL-1 모델의 스마트 센서 기능이 밤 낚시에 유용할 것 같아 제품을 구매했습니다.
제품을 받았을때 건전지를 넣는 부분에 녹이슬어 있더군요. 품질에 의심이 가기 시작했지만 뭐.. 그건 그럴 수 있다고 치고 사용을 했습니다.
정작 큰 문제는 렌턴을 켠 후 5 ~ 15초 뒤에, 나중엔 1 ~ 2초 만에 꺼지는 문제가 있더군요. 이 문제로 테트라포트서 밤 낚시를 하다 큰 사고가 날뻔했습니다. (얼마나 타이탄과 허접한 제품들을 만들어내는 국내 중소 제조 업체들의 욕을 했을지는 짐작이 가시죠?) 소소한 용품의 품질이 안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실감했습니다.
단 1회 밖에 사용을 안 했지만 저는 제주도에 살아서 AS 를 따지고 해봤자 배송비가 더 들어 AS 를 요구할 생각 없습니다. 그리고 렌턴의 품질 문제로 큰 사고를 겪을 뻔 하고 나니 신뢰가 안 가서 사용하고 싶지도 않고요.
타이탄 정말 반성 쫌 해야 합니다.
웹 사이트 광고에 리퍼상품 모음전을 보니 정말 쓴 웃음이 나네요.
다양한 아웃도어 용품들을 구매해서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수입품이나 코베아 같은 회사들의 제품을 사용하면 부품 중에 일부가 녹이 슬어 있다거나 고장의 문제는 거의 없어요.
타이****
2023-10-04
4년전에 샀던 타이탄 후레쉬가 아직도 썡쌩 품질 끝내줍니다.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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